블랙프라이데이에 많이 구입하는 상품은 무엇일까? 안 사면 후회할 직구 필수템을 알아보자!
하룻동안 미국 소매업 연간 매출의 20%를 차지한다는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 이날은 마지막 주 목요일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에 진행되는 대규모 세일 행사죠.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은 이날 상인들이 적는 장부에 적자(Red ink) 대신 흑자(Black ink)를 기록했던 것에서 유래했는데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입니다.
그렇다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블랙프라이데이 슈퍼 울트라 그뤠잇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직구족들의 단골 쇼핑 리스트를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지난해 직구 품목의 24%를 차지한 가전제품. 특히 태블릿 PC나 디바이스류 같은 리퍼 제품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들이고 있죠. 가전제품의 직구 비중이 급증한 건 소위 얼리어답터나 덕후적 소비성향을 가진 남성들의 소비 욕구가 한 몫을 톡톡이 했다고 합니다. 한 번 물건을 살 때 큰돈을 과감하게 쓰는 점도 남성 직구족들의 특징인데요. 덕분에 남성들의 직구 액수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TV나 청소기 등은 설명이 필요 없는 직구 제품의 핫 아이템이죠.
그렇다면 가전제품을 직구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전자제품은 한국과 전압이 다른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꼭 필요한데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가전제품은 전압이 110V여서 어댑터나 변압기를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 AS가 안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도 있으니 꼭 유의하세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에게 필수품인 비타민. 식탁 옆이나 책상 옆에 먼지 싸인 비타민 통 하나쯤은 갖고 계시죠? 요즘에는 비타민이나 건강보조식품도 해외 직구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선택의 폭이 적은 우리나라보다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직구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건강보조식품을 직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수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은 6병까지, 주류는 1병까지만 허용된다고 하니 꼭 필요한 상품을 미리 정해 두셔야 되겠죠?
밀착력 뛰어난 파운데이션, 멀티 만능 컨실러, 매혹적인 컬러 치크. 블랙프라이데이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뷰티 아이템이죠. 뷰티 제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어 코덕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왜 국내 출시 안하나요?”를 외치던 신박한 아이템부터 국내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아이템까지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과는 달리 주문 후 취소와 반품이 복잡한 점과 소비자를 노리는 사기 범죄도 이 시기에 급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 외에도 카드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니 혜택 여부도 꼼꼼히 체크하세요!
반려동물 전성 시대라고 불리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 많아져 그에 따른 시장도 커지고 있죠. 강아지 장난감이나 모자 같은 악세서리부터 수제 간식, 사료까지 주인들 지갑을 노리는 완소 용품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나 편의성을 갖춘 제품들을 찾아 직구족들의 클릭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반려동물 사료나 간식류 등은 구제역이나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입의 우려가 있어 통관시 불합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특정 성분이 들어간 상품들은 통관 시 폐기될 수도 있으니 구입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미리 준비하고 구매하자!
블랙프라이데이가 임박하면 대형 사이트에서 각종 세일이나 핫딜을 미리 진행하기도 하는데요. 머릿속에 염두해 두신 사이트나 브랜드가 있다면 미리 검색이나 즐겨찾기 해두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준비나 배송 대행지도 미리 알아 두는 센스! 그럼 블랙프라이데이의 찬스를 모두 쟁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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