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체력 기르는 3가지 방법, 부자는 약점을 이렇게 보완한다!
재테크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것이 기술보다는 체력에 달렸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재테크에도 기초체력이 있어야 지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선수가 체력을 보강하듯이 재테크의 기초체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습과 반복을 통한 약점 보완이 필수적입니다. 재테크를 할 때도 어딘가 부족한 부분을 메우지 않으면 실패를 거듭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재테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체력 기르는 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피터 린치’가 13년 간 2,700%, 연평균 29%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올린 사례는 투자업계에서도 유명한데요. 정작 그가 운용한 M펀드에 투자한 고객 중 절반 이상은 손해를 봤다고 합니다. 이들 고객은 투자 수익이 좋다고 알려졌을 때 투자했다가, 수익률이 부진할 때는 금방 돈을 회수해버리는 방식을 택했는데요. 단기적인 투자 방식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 셈입니다.
책 『재테크 선수촌』에 따르면 재테크의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꾸준히 버티는 생존력이 필수입니다. 단기간 손실을 봤다고 해서 쉽게 갈아타버린다면 손실을 보기 쉬운데요. 시장의 단기적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투자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자산 종류에 따른 연평균 수익률을 따져보면, 주식이나 리츠,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한 뒤 3년 이상 장기로 운용하면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반대로 3년 이상의 투자 기간을 버티지 못하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죠.
“시장에 피가 철철 넘쳐흐를 때 투자하라“는 유명한 투자 지침이 있습니다. 표현은 다소 과격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재테크에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패를 경험했다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실패에 그치지 않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하는 과정을 거쳐 성공으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투자 습관과 자산 관리 방식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점검한다면, 투자의 배짱을 두둑하게 기를 수 있습니다.
예컨대 헤지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타인의 권유에 따라 환 헤지에 나선 사례를 들어 볼까요? 펀드 수익률이 급감할 때 소중한 자산이 깡통계좌로 전락하는 결과를 맞게 됩니다. 이런 실수를 한 번 겪고 나면, 헤지 비율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역외펀드에서 일정액만 헤지하는 선택을 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투자에는 당연히 위험성이 따릅니다. 따라서 자신의 실수에 좌절하지 않고 개선하는 단계를 거친다면 재테크 영역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이미 시장에 알려진 정보를 따라, 타인의 선택을 좇아가기만 하는 투자는 불안과 위험을 동반합니다. 재테크의 고수에 다다를 때까지는 스스로 체력을 길러나가는 것이 투자의 성공률을 높입니다.
재테크 체력이 탄탄한 부자들의 투자 특징은 재테크가 곧 삶이라는 것입니다. 똑같은 정보를 접했더라도 부자들은 남다른 실행력을 보입니다. 특정 지역에 전철이 뚫린다는 언론 보도를 모두가 접했더라도 누군가는 생각만 하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그 지역의 부동산을 수소문해 매수하는 실질적 액션을 취합니다.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회와 타이밍을 잡아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반대로 리스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좋은 기회인데도 정작 투자를 주저한다면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누구나 답을 알고 있지만 실행에 옮길 수 있느냐 없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잘못된 선택을 내리는 것은 분명 경계해야겠죠? 제대로 된 정보를 가려내는 판단력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재테크를 과감하게 시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상품이나 투자처를 판단할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경제 흐름에 대한 공부와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국내외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변화하는 경제 정책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재테크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재테크의 성패가 갈리는 부자와 일반인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습관의 차이라고 하는데요. 한순간에 일확천금을 얻는 것보다는, 조금씩 부를 쌓는 경험을 통해 재테크의 진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재테크의 실패와 좌절을 겪어왔다면 이번 기회에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보완해보고, 성공의 거름으로 삼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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