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면 마일리지 준다? 서울시민 5명 중 1명이 한다는 이것!
날씨가 추워지면서 늘어날 난방비가 걱정인 분들이 있을 텐데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환경을 생각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려고 마음먹은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민이라면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인 만큼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미 서울시민의 약 20%가 참여 중이라고 하니 아직 참여를 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오늘 하나은행 1Q블로그에서 알려드릴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09년 처음 도입이 되었고, 가정뿐 아니라 학교나 기업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고객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가입이 완료되면 6개월 단위로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집계해서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회원의 경우 최근 2년간의 이전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사용량 절감 시 퍼센티지에 따라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지급받게 됩니다. 마일리지는 현금화해서 지방세를 납부하거나 아파트 관리비 납부, 또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기부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카드 포인트로 적립 받기 위해서는 에코마일리지 카드가 필요한데요. 에코머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신용, 체크, 멤버십 카드 등 타입을 선택합니다. 발급 신청은 은행을 방문하거나 해당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얻은 마일리지를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로 적립하면 현금 전환,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비 결제, 상품권 교환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는데요. 에코머니 포인트가 2만점 이상일 경우 현금 캐시백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동통신이나 대중교통 자동납부 시에는 3만점 이상 보유 시 3만점 단위로 차감 결제가 됩니다. 에코머니 5천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의 교환도 가능합니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물 사용량 절약 방법으로 샤워시간을 줄이고, 세탁물을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또, 샤워기 및 변기를 절수형으로 교체하면 더 많은 물을 아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전기 절약을 위해선 대기전력을 절약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엔 콘센트를 차단하고, 전기밥솥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 것도 추천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냉장고 설치 시 벽과 적절한 간격을 두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하나은행 1Q블로그와 함께 에너지도 절약하고 쏠쏠한 마일리지도 챙길 수 있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인한 비용 증가가 부담되는 부분도 있고요. 서울시의 경우 시민들의 에코마일리지 참여로 지난 12년간 30년산 소나무 3만 6,163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에너지 절약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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