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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 컬쳐

당신만 빼고 다 아는 장학금의 종류, 받는 방법 :: 교내장학금,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

by 하나은행 2014. 11. 28.
Hana 컬쳐

당신만 빼고 다 아는 장학금의 종류, 받는 방법 :: 교내장학금,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

by 하나은행 2014. 11. 28.

2014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슬슬 원서를 쓸 준비를 하게되면서 자연히 관심이 가게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각 대학별 등록금인데요. 등록금 천만원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싸고, 매년 오르는 등록금 때문에 적성이나 성적이 아닌 등록금에 맞춰 대학에 지원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부담스러운 등록금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이나 학과보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을 먼저 찾고 선택하는 예비 대학생들. 등록금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 무척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데요. 

이들의 고민을 가장 현실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장학금의 종류와 신청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복 혜택이 가능한 교내 장학금

장학금에 대해 조사하다보면 장학금에도 꽤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교내장학금,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이 그것입니다.

그 중 교내 장학금은 국가장학금이나 외부장학금과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교내 장학금은 학교별로 종류와 금액이 상이하지만 성적우수 장학금과 저소득층 특별 장학금, 농어촌 특별장학금, 형제 장학금이 대표적입니다.

성적 우수 장학금은 이름 그래도 전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에 속하는 인원에게 차등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전액 장학금과 등록금 면제, 혹은 기성회비 면제 등의 형태로 운영되지만 해당 학과 및 학부의 인원수에 따라 인원이 조정되거나 적용되지 않는 항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특별장학금과 농어촌 특별 장학금은 문자 그대로 해당 기준에 속하는 이들에게 제공하는 장학금이며 형제 장학금은 형제가 둘 이상 같은 학교에 다닐 시, 한 명의 등록금을 감해주거나 면제해주는 장학금의 형태입니다. 

교내장학금은 이름 그대로 학교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이기 때문에 학교 사이트나 학과 사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OK! 국가 장학금


국가 장학금 역시 이름 그대로,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입니다. 국가장학금은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평균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B학점)만 충족되면 지원이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하고 있는데요. 신입생의 경우 따로 성적이 필요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즌만 되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국가장학금'이라는 키워드가 오르내리는 것만 보아도 대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혜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학금의 형태는 크게 복지장학금과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로장학생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국가 근로 장학금처럼 능력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국가장학금 복지장학금입니다.

지정된 일정한 근로를 하고 국가근로장학금을 얻거나 현상실습 이수자 중 중소기업 취업에 희망하여 희망사다리 장학금을 받는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여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조금만 알아보면 누구나 장학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기업부터 지자체까지, 외부 장학금

 

외부 기업이나 지자체, 정부부처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는 이른바 외부장학금은 아직 많은 사람이 알지 못하는 블루오션으로 꼽힙니다.

선발 시기도 상이하여 여러 곳에 도전해볼수도 있고, 알아볼수록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죠. 외부 장학금 역시 성적 우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 장학금은 정리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지만, 참고를 위해 몇 가지 외부장학금 종류와 선발시기를 소개해드립니다.

# 하고 싶은 공부를 포기하지 마세요.


성적에 맞춰서, 등록금에 맞춰서 하고 싶은 공부를 포기하면 차후 취업을 할 시기에 더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적성에 맞지 않거나, 진로를 확정하기 어려운 학과에 들어가게 되면 등록금은 등록금 대로 부담한 상황에서 재입학을 해야하거나, 공부한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말 가고 싶은 학과,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등록금 문턱이 턱없이 높은 요즘이지만 의지를 확고히 한다면 솟아날 구멍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외부장학금을 꼼꼼히 챙기고 거치기간을 길게 설정 할 수 있는 학자금대출상품들을 이용한다면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의 조건과 현실에 지레 포기하기보다 명확한 목표와 의지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